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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그래픽=송영 기자“디스크가 심해 1년간 발생하는 병원비가 1200만원 정도예요. 보험료가 좀 나오지만 고정값을 고려하면 (저는) 갈아탈 이유가 없죠.”(1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A)“실손보험 들고 여태 쓴 적이 없어요. 매년 보험료만 올라가서 부담입니다. 그렇다고 환승하려니 나이가 걸리네요. 앞으로 하나씩 문제가 생길 텐데 보장 높은 게 좋지 않을까 싶죠. (보험사가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어느 정도일지 두고 보려고요.”(1세대 가입자 B)“어른들이 ‘1·2세대 실손보험은 그대로 두는 게 낫다’고 해서 보험료가 좀 올라도 유지하고 있었죠. 보장도 100세까지라고 하니까요. 그런데 재가입이란 설정이 있더라고요? 5년 뒤, 그러니까 2030년에 다시 실손보험에 가입해야 한대요. 지금 이용하는 상품이 아니라 4세..

▲ 일러스트/한규빛남의 집에 들어가 1억원이 넘는 순금을 훔친 60대가 실형을 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15일 밤 피해자 B씨가 집을 비운 틈에 몰래 들어가 방안 항아리 속에 보관돼있던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순금 310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과 수사 단계에서 피해물건 또는 피해물건의 처분 대가 중 대부분이 압수돼 피해자에게 돌아간 점 등 정상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없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그러나 과거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반복한 점 ..
1998년 1~4월 국민 349만명 참여해 1인당 65g 맡겨당시 18억2000만 달러→213억 8400만 달러…12배↑국민 1인당 현재 시세 952만 3150원 어치 금 모아가수 김건모 금 182돈 국가 헌납 현재 가치 1억원 달해[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골드바 품귀현상 등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 운동’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 금모이기 운동엔 KB국민은행 등 5개 금융기관과 농협중앙회 등이 참여했고, 1998년 1월부터 4월까지 총 225t의 금이 모였다.21일 뉴욕거래소에 따르면 금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달 20일 기준 국제 시세인 1트로이온스(31.1034768g)당 2956.10달러로 1g당으로 환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