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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1조 브랜드' 된 뉴발란스이랜드 덕에 매출 40배 ↑美 본사 2027년 직진출 선언뉴발란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이랜드월드 제공이랜드그룹 지주사 이랜드월드는 2021년 이후 매년 실적개선에 속도를 내며 5조원대 매출에 안착했다. 이런 와중에도 유통·패션업계에선 "마냥 웃을 수만은 없을 것"이란 말이 나왔다. 글로벌 수입 브랜드 '뉴발란스'의 무서운 성장세 효과에 기댄 바가 컸기 때문이다. 뉴발란스는 한 해 1조원대 매출을 내는 '메가 브랜드'로 컸다.이는 이랜드월드가 매출의 상당 부분을 뉴발란스에 의존하고 있다는 얘기도 된다. 코로나19 창궐 후 한동안 한국 패션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수많은 해외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 직접 공략에 나선 선례가 재연된다면, 이랜드 입장에서도 뼈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비싼 딸기 대신 대체상품 찾는 소비자들비싼 호텔 딸기뷔페 대신 빕스·애슐리로특급호텔 대신 '가성비' 성심당 케이크도 인기지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려고 대전지역 유명 빵집인 성심당 앞에서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선 고객들. 사진=연합뉴스최근 고급 호텔의 딸기 케이크는 10만원을 호가한다. 롯데호텔 서울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의 프리미엄 딸기케이크 가격은 10만5000원, 서울신라호텔의 패스트리부티크 딸기쇼트케이크는 10만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각각 7.1%, 6.3% 올랐다.반면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의 딸기케이크(2.3kg 사이즈 기준)는 4만9000원에 즐길 수 있다. 보통 딸기가 20알 남짓 올라간 호텔 케이크와 달리 성심당 케이크는 딸기가 무려 한 박스 들어간 네 단짜리 케이크다. 이 성심당 케이크는..

올해 은·구리 14%·12%대 상승금 수요 옮겨 붙어 서울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 전광판에 금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뉴스1금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은과 구리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업계에선 이미 전고점을 돌파한 금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원자재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20일 미국 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준 국제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온스당 2641달러에서 2949달러로 308달러(11.66%) 상승했다. 은은 29.24달러에서 33.37달러로 14.12%, 구리는 4.591달러에서 4.0265달러 12.29% 올랐다.관련 금융상품들에 수요가 몰리며 수익률도 급등했다. 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