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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편집자주] 뉴스를 통해 우리를 웃고 울렸던 어제의 오늘을 다시 만나봅니다.2020년 3월 7일(현지시간). 중국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 리청(鯉城)구에 자리한 신자(欣佳) 호텔이 붕괴됐다./사진=뉴스12020년 3월 7일(현지시간). 중국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 리청(鯉城)구에 자리한 신자(欣佳) 호텔이 붕괴됐다. 지어진지 2년도 안된 호텔이 단 2초만에 폭삭 주저앉아 충격을 줬다. 코로나19(COVID-19) 격리 장소였던 이 호텔에는 70명이 갇혀있어 안타까움을 안겼다.코로나19 격리 호텔 붕괴 대형 사고...70명 매몰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할 무렵인 2020년 3월 7일. 신자 호텔은 코로나19 격리 장소로 이용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날 오후 7시15분. 신자 호텔이 갑자..

與 권영세 “부부 함께 재산 일궈 세대 간 富의 이전 아니다” 밝혀일러스트=박상훈자녀가 아닌 배우자 상속에 대해서는 상속세를 폐지하자는 논의가 정치권에서 확산하고 있다. 상속세는 부모에서 자녀로 부(富)가 세대 간 이전될 때 한 번만 걷자는 것이다. 상속세를 처음 도입한 영국을 비롯, 미국·프랑스·일본 등 주요국들은 배우자 상속에 대해 상속세를 면제해준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비대위 회의에서 “함께 재산을 일군 배우자 간의 상속은 ‘세대 간 부 이전’이 아니다”라며 “배우자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미국·영국·프랑스 등 대부분의 선진국은 배우자 상속에 과세하지 않는다”며 “한국도 이런 흐름에 맞춰 상속세의 징벌성을 없애야 한다”고 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현행 최..

[성장 가로막는 방만 재정] 공짜 SOC에 중독된 지자체개통 두달간 이용객 36만 불과지자체 'SOC중독' 혈세 누수도[서울경제]3조 4297억 원을 들여 올 1월 개통한 동해선(부산~강릉)이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 데 647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 원금에 이자비용까지 감안해 계산하면 사실상 영원히 본전을 찾을 수 없는 구조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6일 “철도·공항과 같은 사회간접자본(SOC)은 전액 국비로 건설되기 때문에 ‘공짜 점심’이라고 생각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선거철마다 예산 따내기 전쟁을 벌인 결과”라고 지적했다.지난달 26일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강릉역으로 향하는 동해선 ITX-마음 1233 열차에 올라탔다. 평일 오전임에도 기차는 관광객들로 가득 차 만석이었다. 하지만 겉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