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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전력 질주하는 이 경찰. 잠시 뒤 고속도로 외벽을 부딪치며 달리는 화물차를 멈춰 세우는 데 성공합니다.경찰이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전력 질주한 이유지난 1월 16일 오후 2시20분쯤.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면을 순찰하던 충북 고속도로 순찰대 10지구대 소속 김창순 경감과 홍학기 경위는 산척4터널에서 비상등을 켜고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화물차 한 대를 발견합니다.홍학기 충북 고속도로 순찰대 10지구대 경위“산척4터널 118k(㎞)정도. 화물차가 깜빡이고 서 있길래 급하게 순찰차를 화물차 뒤에다 정차시키고 고장 난 차량인 줄 알고 무전을 한 상태에서 차가 앞으로 슬슬 나가는 거예요”트럭은 100m도 채 가지 않아 ‘쿵’하고 벽에 부딪혔습니다. 그러고는 외벽에 바짝 붙어 계속 달리더니 터널을..

늦은 밤 한 30대 남성이 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현역 육군 소령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이 남성이 동료와 술자리를 가진 뒤 홀로 길을 떠돌다, 고속도로까지 걸어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TJB 이수복 기자입니다.고속도로 한가운데 사고 흔적들이 널려 있습니다.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는 가운데 경찰과 도로공사 직원들이 현장 수습에 분주합니다.어젯밤(20일) 10시 20분쯤, 호남고속도로 지선 논산 방향 유성분기점 인근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차량에 10여 차례 치여 숨졌습니다.현역 육군 소령인 A 씨는 걸어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1차로에서 넘어져 있다 일어나는 순간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사고가 난 고속도로입니다.보이는 것처럼 얇은 나무만 가리고 있을 뿐 사람이 쉽게 드나들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