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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 사용한 컵 두고 나가는지 관찰""기술·지식 보다 태도 중요"일부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면접에서 이른바 '커피잔 테스트'를 통해 구직자의 태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은 6일(현지시간) 일부 채용 담당자가 구직자의 태도를 확인하기 위해 면접 과정에서 '커피잔 테스트'를 활용한다고 보도했다. 회계 플랫폼 제노의 전 전무이사를 지냈고 현재 호텔 커머스 플랫폼 사이트마인더의 대표인 트렌트 이네스는 최근 팟캐스트 '더벤처스'에서 이 테스트를 소개했다.커피잔 이미지. 픽사베이그는 "면접자를 탕비실로 데려가 커피를 마시다 면접장까지 컵을 가져가도록 한 뒤, 면접이 끝날 때 컵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본다"고 밝혔다. 이어 "커피를 블랙으로 마시느냐 설탕을 넣어 마시느냐는 채용 결과..

커피가 장(腸)내 유익균의 수를 최대 8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8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장내 미생물 생태계와 인체 건강 사이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 생물학 및 컴퓨터 생명과학과의 니콜라 세가타 교수가 이끈 이번 연구에서는 미국과 영국에 거주하는 성인 약 2만2000명을 대상으로 식이 습관과 장내 미생물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커피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의 장에서는 ‘로소니박터 아사카로라이티쿠스(Lawsonibacter asaccharolyticus)’라는 유익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8배까지 더 많이 발견됐다.이는 일반 커피뿐만 아니라..

‘이건 몰랐다. 원두커피 99.8%는 쓰레기’ 매일 서울서만 50톤이 쏟아진다커피 한 잔에 쓰는 원두 중 99.8%가 버려져카페 가장 많은 강남구,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진행아직 절반 못 미치는 참여율에 홍보 강화[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평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이른 아침 출근으로 바쁜 시간이지만 직장인들이 잠시 발길을 멈추는 곳이 있다. 바로 ‘카페’다. 커피를 한 잔씩 들고 출근하는 직장인의 모습은 이제 한국에서 익숙한 풍경이 된 지 오래다.직장인 A씨는 “출근할 때 한 잔, 점심 먹고 한 잔, 오후 좀 나른해질 때 한 잔, 이렇게 하루 3잔은 기본”이라며 “아침밥은 안 먹어도 커피만큼은 못 거르게 됐다”고 말했다.한국인들의 커피 사랑은 못 말릴 정도다. 실제 우리나라 국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