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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전년比 2배↑…'서울대·경북대' 1000억 원대 넘어서김선민 의원 "정부, 대란 수습·적자 보전책 세워야"국립대병원 손익 현황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의정갈등 장기화 등 여파로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이 지난해 총 5662억 7898만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을 제외한 10개 국립대병원에서 적자를 봤고,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의 적자 폭은 1000억 원대를 넘어섰다.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의 지난해 전체 손실액은 5662억 7898만 원으로 의정갈등 전인 전년(2023년)도 손실액 2847억 3561만 원보다 2배(98.9%) 가량 증가했다.손실액이 가장 큰..

4200대 1 뚫고...영국 외과의사 존 맥폴 우주비행 임박우주비행사 훈련을 받고 있는 존 맥폴 씨. [사진=유럽 우주국(ESA)]“장애인은 ‘능력이 없는(disability)’ 존재가 아닌, ‘능력을 갖춘(capability)’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다.”세계 최초의 장애인 우주비행사 탄생이 눈앞에 다가왔다. 17일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다리를 절단한 하지 장애인인 존 맥폴(43) 씨가 ESA로부터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 수행을 위한 기술적·의학적 제약이 없다는 판정을 최근 받았다.우주비행사 후보로 훈련받던 신분에서 격상돼 실제로 ISS로의 비행을 허가받았다는 의미로, 현재 맥폴 씨는 ISS 임무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세계 최초의 장애인 우주비행사 탄생이 임박한 것이다.맥폴 씨는 ..

폐아파트서 발견된 조각상로댕 전 연인 카미유 클로델 작품‘성숙의 시대’ 47억에 팔려[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버려진 아파트서 우연히 발견된 프랑스 여성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1864~1943)의 작품이 47억 원에 낙찰됐다. 16일(현지시간) 파리 남쪽 오를레앙 경매장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클로델의 ‘성숙의 시대’(The Mature Age)가 예상가23~30억 원)를 크게 웃도는 310만 유로(약 47억 원)에 낙찰됐다.경매사 마티유 세몽은 “경매에 나온 작품은 지난해 9월 에펠탑 인근의 버려진 아파트에서 약 15년간 방치되다 우연히 발견된 것”이라고 밝혔다.‘성숙의 시대’는 클로델이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과 이별한 뒤 만든 작품으로, 노파에게 이끌려가는 늙은 남자와 그에게 무릎 꿇고 애원하는 젊은 여인의..

40세 이상 98명 대상 12주간 섭취혈당·인슐린 저항성 9개 지표 개선국내 약 1500만명에 달하는 ‘당뇨 전(前) 단계’ 사람들의 혈당 관리에 홍삼 섭취가 도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계에서 인정받았다.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는 공복·식후 혈당장애가 있는 당뇨 전 단계 40세 이상 98명을 대상으로 홍삼 섭취군과 대조군(가짜 약)으로 나눠 12주간 매일 홍삼농축분말정(1g)과 가짜 약(1g)을 각각 하루 2번씩 섭취토록 한 결과 혈당 및 인슐린 저항성 관련 9개 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논문은 국제 학술지 ‘의학(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연구에 따르면 홍삼 섭취군은 공복 혈당, 식후 혈당, 당화혈색소(3개월 평균 혈당) 수치가 대조군보다..

현지시간 17일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뒤집히는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현지 시간 오후 2시 45분 쯤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델타항공 여객기 1대가 토론토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 사고가 났습니다.CNN은 탑승자 약 80명 가운데, 지금까지 15명이 다쳤고, 어린이 한 명을 포함한 세 명은 위중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피어슨 공항 측은 엑스(X·옛 트위터)에 "비상 대응팀을 가동 중"이라며 "모든 승객과 승무원의 상태가 확인됐다"고 적었습니다.앞서 지난 주말 토론토에는 강풍과 함께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토론토 공항 측은 "최대 22㎝의 적설량이 기록된 가운데 밤새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며 눈을 치운 공항 일부 지역 사진을 엑스에 함께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영양제를 구입하는 분들이 많죠.대형 플랫폼에서 사면 별문제 없겠다 싶을 수 있지만 교묘하게 베낀 가짜도 있다고 합니다.쿠팡에서 그런 걸 사먹었다가 간수치가 기준치의 2배 넘게 치솟았다는 제보자를 만났는데요.제보는 MBC, 고병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유명 업체가 만들어 인기를 끈 '비타민 B' 보충제입니다.56살 이 모씨는 두 달 전 쿠팡에서 절반가량 싸다는 광고를 보고 구입했는데, 그동안 먹어온 것과 뭔가 교묘하게 달랐습니다.약통과 로고·성분표는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똑같았지만, 포장을 뜯어보니 살구색을 띄는 진품과 달리 이 씨가 산 건 하얀 색에 크기도 작았습니다.[이 모 씨 (음성변조)]"저희 어머니가 '색깔이 좀 이상하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