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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우주를 표현한 시각 자료 / 유튜브 @NASAJPL 영상 캡처 우리나라와 미국이 함께 만든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오는 28일 우주로 향합니다.스피어엑스의 임무는 세계 최초로 적외선 3차원 우주 지도를 만드는 건데요.이 우주 지도를 통해 은하 형성의 비밀과 외계 생명체 존재 여부 등 우주의 비밀을 풀어갈 계획입니다.스피어엑스는 좁은 지역을 깊고 자세히 보는 제임스웹 망원경과 달리, 넓은 시야로 우주 전체를 관측하는데요.102가지 색으로 약 10억 개의 천체를 촬영합니다.2년 반 동안 지구를 돌면서 우주 전체를 총 4번 관측한다고 하네요.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스피어엑스 개발 과정에서 유일한 국제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h..
부영 이어 직원에 파격 출산장려금국내 게임사 중 시가총액 1위인 크래프톤이 출산 직원에게 최대 1억원의 혜택을 지급할 전망이다. 부영그룹에 이어 억대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회사가 또 나온 셈이다.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6000만원을 일시 지급하고 이후 재직하는 8년간 매년 지원금 5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정책을 공유했다. 아직 재원이나 지급 대상 등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진 않았으나 회사에서 출산 지원 정책을 마련 중이란 사실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안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창업자 장병규 의장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크래프톤은 지난해 매출 2조 7098억원, 영업이익 1조 182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역..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이하늬(42)가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받고 60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추징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17일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고 입장을 냈다.이어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며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앞서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9월 배우 이하늬와 그가 운영했던 호프프로젝트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 소득세 등 무..

과학자들이 설탕을 먹으면 포만감을 조절하는 뇌 신경세포가 마약성 호르몬을 분비함으로써 디저트를 먹고 싶게 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배불러도 '디저트배'는 따로 있다는 말의 과학적 근거가 나왔다.헤닝 펜셀라우 독일 막스플랑크 신진대사 연구소(MPIMR) 연구원팀은 생쥐실험을 통해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설탕을 먹으면 포만감을 조절하는 뇌 신경세포가 마약성 호르몬을 분비해 달콤한 음식을 먹고 싶게 한다는 점을 밝혀내고 연구결과를 14일(현지시간) 사이언스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설탕에 대한 생쥐의 반응을 조사하던 중 완전히 포만감을 느낀 상태에서도 여전히 디저트를 먹는 생쥐를 발견하고 뇌를 분석했다. 포만감은 뇌 신경세포 중 하나인 시상하부의 신경세포 'POMC'가 담당한다. POMC는 포만감을 ..

뜨거워진 바다가 식는 데 걸리는 시간이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지난 40년간 뜨거워진 바다가 식는 데 걸리는 시간이 두 배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바다가 극단적인 온도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연세대는 송하준 대기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존 마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와 함께 인공위성 관측자료를 이용해 지난 40여 년 동안 해양이 열적 스트레스에서 회복되는 속도가 점차 느려지고 있음을 밝혀냈다고 17일 보도했다.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해양열파’로 알려진 이상 고수온 현상이 점점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다는 온도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상태로 회복되는 경향이 있다.연구팀은 위..

최저기온 -10∼-2℃, 최고기온 0∼6℃한 시민이 추운 날씨에 귀를 감싼 모습. 연합뉴스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지만 출근길 영하권 추위는 여전하겠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 낮 최고기온은 0∼6℃로 예보됐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경기 동부·충북·전북 동부·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 안팎까지 떨어지겠다.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이에 따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5℃지만, 체감온도는 -11℃까지 떨어지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