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737)
일상생활
간편결제는 1회 카드 등록 후 빠르고 간단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카드번호·유효기간·생년월일 등 결제정보가 암호화된 빌키(Billkey)를 가맹점이 저장해 다음 번 결제 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가맹점은 간편결제를 받기 위해 온라인 결제 페이지를 개발하고 빌키를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러나 신규 솔루션은 회원 가입 시 부여되는 회원 관리번호에 빌키를 연동함으로써 결제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서버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 KG이니시스 측 설명이다. 카드정보는 URL을 통해 간편하게 기입할 수 있고, 암호화된 개인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아 보안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 대리점 및 유통업체에 상품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처럼 고정된 고객이..

현대카드 주도 도입 3년 차단말기 이슈 여전히 물음표◆ 애플페이 2년, ‘창조적 파괴’ 없었다4일 지급결제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NFC 기반 EMV 결제 지원 단말기 보급 규모는 약 30만개로 추정된다. 이는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의 약 10% 수준이다. 사실 애플페이 단말기의 낮은 보급률 이슈는 국내 지급결제 시장에서 애플페이가 도입되기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거론된 문제다. ◆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배타적 사용권 포기사실 정 부회장이 처음부터 창조적 파괴 이론 기반 시장 파급 효과를 기대한 건 아니다. 당시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 계약을 통한 국내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애플페이 결제가 되는 단말기 보급을 위해 가맹점에 설치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