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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웰니스

35세 남성, 대장암 2기 진단 '충격'사진=게티이미지뱅크2023년 마라톤 출전을 위해 열심히 달리기를 하던 30대 남성이 대변에서 피를 발견했다.존 B. 존슨(John B. Johnson)은 최근 미국 건강 사이트 베리웰에 실린 인터뷰에서 "열심히 달리기 훈련을 하던 때라 치질이 파열된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존슨은 마라톤 완주 2주 후 대장내시경을 진행했고 의사로부터 "직장에 암 덩어리가 있을 수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정밀 검사 결과 우려는 현실이 됐고 존슨은 35세 나이에 대장암 2기 진단을 받았다.존슨은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다는 사실에 정말 화가 났다"면서 "평소 채식하고 운동했지만 암을 피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베리웰에 따르면 존슨은 매년 조기 대장암 진단을 받는 수천 ..

몇 층 높이는 운동 삼아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이 많다. 계단으로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다시 오르기를 반복하는 사람도 있다. 계단 오르기는 좋은 운동이고 계단 내려가기는 무릎 관절에 좋지 않으니 안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상식이었다. 그런데 일본의 한 스포츠의과학부 교수는 계단 내려가기가 근육 발달에 큰 자극을 주는 좋은 운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얼마 전 지상파 건강 프로그램에서 크게 소개했다. 더구나 계단 오르기도 무릎이 건강한 사람에게만 좋은 운동이라고 하니 헷갈릴 수밖에 없다.일러스트=김성규▶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가 열풍 수준이다. 수십억 원 들여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는 지자체가 많고 겨울에도 걸을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까지 설치한 곳도 적지 않다. “어싱(Earthing·맨발 걷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