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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과반이 '울화통'…47%는 "지난 1년 심각한 스트레스"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건강재난 통합대응을 위한 교육연구단 연구 결과]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은 '장기적 울분 상태'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서울대 보건대학원의 건강재난 통합대응을 위한 교육연구단은 설문조사 업체인 케이스탯리서치를 통해 지난달 15∼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정신건강 증진 관련 조사 결과를 오늘(7일) 공개했습니다.설문 결과 우리 사회 구성원의 전반적인 정신건강 수준을 묻는 항목에 응답자들의 48.1%는 '좋지 않다'고 답했습니다.'보통'은 40.5%, '좋다'는 11.4%였습니다.5점 척도로 따지면 평균 점수는 2.59점으로 '보통' 수준인 3점에 미치..

주말에 한두 시간 더 수면하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주말에는 한없이 침대에 누워있고 싶다. 실제로 주말에 침대에서 시간을 더 보내도 괜찮을 것 같다. 최근, 주말에 평소보다 최대 두 시간 더 자면 우울증 발병 위험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청두대 연구팀이 성인 32만7000명을 대상으로 주말의 추가적인 수면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주말에 침대에 한 시간 더 누워있으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30% 낮아졌다.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사이로 수면하면 62% 낮아졌다. 단, 두 시간 이상 더 자는 것은 추가적인 이점이 없었다.연구팀은 침대에서 평소보다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