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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볼리비아서 또 버스 협곡 아래로 추락“최소 25명 사망”…3주새 3차례 대형사고3일(현지시간) 다른 차량과의 충돌 후 협곡에 추락한 볼리비아 버스전 세계적인 관광지 중 한 곳인 남비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인근 산악 도로에서 또 버스가 추락해 25명이 숨졌다. 잇따른 추락사고에 주볼리비아 한국대사관은 “볼리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버스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3일(현지시간) 볼리비아 검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남부 포토시~오루로 연결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과 충돌하면서 800m 깊이 협곡 아래로 추락했다.검찰은 이 사고로 최소 25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포토시 경찰은 “차량 2대가 정면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버스가 굴러떨어진 곳은 구조당국의 접..

일본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6일째 진화되지 않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산불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했다.3일(현지시간)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산불로 2100㏊가 소실됐다. 현지 언론은 “헤이세이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헤이세이는 아키히토 전 일왕(천황)의 재임 기간인 1989년 1월 8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사용된 연호다. 이 시기 피해 면적이 가장 컸던 화재는 1030㏊가 소실된 1992년 홋카이도 구시로시 화재로 알려졌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5년간 산불로 인한 소실 면적은 전국 연평균 657㏊다.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으며, 건물 84채가 피해를 입었다...
장흥=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장흥에서 택시가 식당 건물로 돌진해 기사와 승객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장흥군 장흥읍 정남진토요시장 인근 도로에서 A(68)씨가 몰던 EV6 택시가 식당 기둥과 충돌한 뒤 건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승객 B(67)씨와 식당에 있던 C(76)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택시에는 B씨 외에 승객 2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 상황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https://www.yna.co.kr/view/AKR20250303033500054?input=feed_newspic 장흥서 택시가 시장 식당 건물로 돌진…3명 중경상 | 연합뉴스(장흥=..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린 / Marius Nortje 기린의 몸에 정체 모를 무언가가 달려있습니다.야생동물 사진작가 마리우스 노르제가 남아프리카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포착한 사진인데요.전문가들은 이 기린이 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바이러스에 의해 생긴 덩어리들이 궤양으로 발전한 것인데요.보기에는 고통스러워 보이지만 특별히 위험한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전문가들도 기린이 감염된 원인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고 하는데요.가장 유력한 가설은 소등쪼기새가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는 것입니다.소등쪼기새가 수많은 동물들 사이를 오가며 부리에 있는 물질을 통해 바이러스를 퍼트렸을 수 있다고 하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30/000328..

신입생이 없어서 입학식을 치르지 못하는 초등학교가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없으니, 학교 앞 상권도 변하고 있는데요.문 닫는 학교들이 늘어나는 현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이혜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80년 전통의 이 초등학교는 새 학기 입학식을 치르지 못합니다.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기 때문입니다.지난해까지는 1학년과 2학년이 통합교실에서 함께 수업했지만, 1학년이 없는 올해는 같은 교실에서 2학년 수업만 이뤄집니다.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지난해보다 30곳 가까이 늘어 올해는 180곳이 넘습니다.입학생 수가 급감하다 보니 전체 재학생 수도 빠르게 줄고, 그 여파는 학교 주변으로 퍼져갑니다.학교 앞 피아노 학원은 몇 달 전부터 운영을 중단했습니다.동네 마트 매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군것질거..

불쌍한 동물들을 구조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던 해외의 한 인플루언서가 최근 체포됐습니다.그런데 반전 정체가 밝혀지면서 모두 놀랐다고 하네요.스웨덴 출신의 인플루언서 타니아 고메즈입니다.이 여인은 동물 구조단체를 운영하며 아름다운 외모와 선행으로 화제를 모아 그간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그런데 지난 7일 스페인 라스팔마스주에서 생활하다 경찰에 체포됐는데 알고 보니 이 여인은 유럽에서 이른바 코카인 여왕으로 불리는 유럽 범죄 조직의 최고위직이었다고 하네요.스웨덴에서 코카인을 밀매하고 자금을 세탁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데 동물 구조단체 또한 마약과 돈세탁에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공범으로 체포된 10명은 이미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라는데 여인이 스웨덴에서 최종 유죄 판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