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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사법시험 합격자로 화제를 모았던 박지원씨(33)가 약 8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접고 통번역대학원 입학이라는 새로운 진로를 선택해 이목이 쏠린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 재학생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스토디오 샤'에는 '20세 사법고시 합격자가 김앤장을 그만 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씨는 지난 2012년 실시된 제54회 사법시험에서 만 20세의 나이로 합격해 '사시 최연소 합격자'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었다.박씨는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 친구들은 91년생인데, 저는 92년 3월생인데도 한 해 일찍 학교를 들어갔다"며 "다른 최연소 합격자들과 같이 대학교 3학년 때 시험에 붙었는데,..

‘2009년 입주’ 반포 구축 대장아파트같은 성씨 95년·03년생이 현금구매전액 현금 증여 가정시 세금만 30억원 달해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강남권의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부모가 자식에게 주택을 증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초구의 반포 등 상급지의 경우 ‘어차피 오른다’는 강한 믿음이 확산하며 부모가 최고 50% 수준의 증여세를 감수하고 자식에게 수십억짜리 아파트를 사준 것으로 보이는 사례도 발견돼 이목이 쏠린다.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초구 반포동 소재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135.92㎡는 60억2500만원(8층)에 거래됐다. 해당 가구의 소유권은 1995년생 A씨가 70%, 2003년생 B씨가 30% 보유하고 있으며, 이 둘은 같은 성을 쓰고 있어 가족관..

층간소음에 둔기로 이웃집 현관문 내리친 20대 벌금형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판사는 층간소음에 화가 나 윗집 문을 둔기로 때려 찌그러뜨린 혐의(특수재물손괴 등)로 재판에 넘겨진 A씨(29)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이 판사는 “피고인이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피해자가 이사를 가서 재범 우려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 2023년 4월22일 오후 4시께 인천 연수구 공동주택에서 둔기로 윗집 현관문을 때려 찌그러뜨린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A씨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자 항의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A씨는 같은 해 11월17일 오후 5시께 윗집에 사는 B씨(41)가 층간소음에 대해 사과하려고 자신의 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