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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남 산불 진화대원 사망 애도‥안전에 총력 다해야"여·야가 경남 산청 산불 진화대원들의 사망과 실종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인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진화 도중 숨진 대원에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습니다.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도 진화 도중 숨진 대원의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정부와 지자체를 향해 더 이상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안전 확보 및 생활을 위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으며, 정부를 향해서는 경북 의성과 울산 울주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https:/..

[앵커]어제(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일어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산림당국은 올해 처음 대응 최고 단계인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이형관 기자, 불길을 아직 잡지 못했나요?[리포트]네, 그렇습니다.현장에서는 벌써 13시간 넘게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멀리 구곡산 능선을 따라 불길이 번진 모습도 그대로인데요.밤사이 계속된 산불로 현장엔 매캐한 냄새가 가득하고, 나무가 타들어가는 소리도 곳곳에서 들립니다.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3시 반쯤입니다.건조한 날씨에 불길이 번지면서, 산림청은 어제 오후 6시 40분쯤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대형 산불로, 소방 대응 최고 단계인 3..

일본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6일째 진화되지 않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산불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했다.3일(현지시간)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산불로 2100㏊가 소실됐다. 현지 언론은 “헤이세이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헤이세이는 아키히토 전 일왕(천황)의 재임 기간인 1989년 1월 8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사용된 연호다. 이 시기 피해 면적이 가장 컸던 화재는 1030㏊가 소실된 1992년 홋카이도 구시로시 화재로 알려졌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5년간 산불로 인한 소실 면적은 전국 연평균 657㏊다.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으며, 건물 84채가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