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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마약류인 양귀비를 훠궈 향신료로 사용한 식당주인이 적발됐다.27일(현지시간) 샤오샹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베이성 이창시 당국은 최근 지역 내 식품안전 점검 과정에서 한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서자 해당 식당에서 수상한 가루가 담긴 양념통이 발견됐다. 식당 주인 리모씨는 "직접 만든 향신료"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사 결과 모르핀 성분이 확인됐다.전문 분석기관 조사 결과 해당 양념에서는 모르핀뿐 아니라 코데인, 티바인, 날코틴 등 다양한 아편 성분이 검출됐다. 이는 모두 국제적으로 엄격히 규제되는 마약류에 해당한다.조사에 따르면 리씨는 지난해 2월부터 양귀비 열매를 갈아 향신료와 섞어 훠궈에 사용해왔다. 그는 "양귀비를 조미료..

중독 위험 없는 마약성 진통제 연구분자 구조 변경하자 부작용 사라져마약성 진통제에서 중독 위험을 없앤 화합물 개발에 활용된 마약 대마초.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중독 위험이 없는 마약성 진통제의 신약 후보 화합물이 개발됐다. 마약성 진통제는 강력한 통증 완화 효과를 위해 사용되지만 중독으로 인한 과다 복용이 사회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수스루타 마줌다르 미국 워싱턴대 의대 교수와 비핀 랑가리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대마초에서 발견되는 천연 분자를 모방해 통증을 완화하지만 뇌에는 작용하지 않는 새로운 화합물을 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오피오이드는 아편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한 진통제로 강력한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