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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21일 법정에 출석한 뉴진스 멤버들이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연합뉴스][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법원이 소속사 '어도어'의 허락없이 '뉴진스'가 독자적인 활동을 해선 안된다고 판단했다.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5인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 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소속사인 어도어에 대해 '불합리한 대우에 대한 처우를 시정해달라'는 요구를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고, 이에 대해 14일 이내 회신을 요구했지만 소속사가 이를 지키지 않아 전속계약 해지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후 뉴진스는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 및 ..

■ 박홍균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과 교수팀약물과용두통 환자 309명 3개월 치료경과 분석급성기 치료제 감량·중단 시 두통일수 감소 확인이미지투데이[서울경제]약물 과다 복용이 만성적인 두통의 원인인 경우 오히려 두통약을 끊어야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박홍균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과 교수팀은 2020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2년간 국내 7개 신경과 전문 클리닉을 찾은 약물과용두통 환자 309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의 치료 경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약물과용두통은 과거 두통이 있던 환자가 약물을 과량으로 장기간 사용하면서 두통의 양상이 변하고 그 강도가 증가하는 상태를 말한다. 국제두통학회는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을 겪고,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 급성기 치료제를 ..

일본 후지산의 분화 가능성에 대비해 예보 체계와 기준 등에 대한 전면적인 손질에 나선 일본 정부가 주민들의 피난 등 행동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21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지산의 대규모 분화로 내리는 화산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전문가 검토회는 이날 정부에 행동 지침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공개된 지침 방안에는 후지산이 분화해 목조 가옥이 붕괴될 정도로 화산재가 쌓일 경우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문가 검토회는 “가능한 한 자택 등에 머무른다”는 것을 주민들의 기본 방침으로 명시하면서도, 땅 위에 쌓인 화산재의 양을 4단계로 나눠 각각의 단계에서의 행동 지침을 제시했다.지침은 1단계(미량~3㎝)와 2단계(3~30㎝·피해가 작은 경우), 3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