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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성장기에 설탕이 들어간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키가 덜 자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단 음식을 먹으면 혈중 성장 호르몬이 억제되며 성장판이 닫히는 속도가 더 빨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대만의 소아 내분비과 전문의 왕루팅은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아이의 성장까지 막는다”며 “설탕 과다 섭취는 성장 호르몬을 억제하고 성장판이 닫히는 속도를 가속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왕루팅은 “아이에게 kg당 포도당 1.75g을 경구 복용하게 한 뒤 혈액 검사를 했다”며 “당분을 섭취하고 약 2~3시간 동안 혈액 내 성장 호르몬 농도가 급격히 낮아졌다”고 말했다.고당분 식단이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 호르몬 분비를 방해해 성장과 발달에 ..

가입자 350배 늘더니…전자책으로 역대급 매출 신기록밀리의서재, 작년 역대 최대 실적가입자 1년 전보다 146만명 증가구독 서비스 이후 약 350배 늘어호실적 배경엔 오디오북 인기도사진=밀리의서재매년 매출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밀리의서재가 지난해에도 역대급 매출액을 올렸다. 밀리의서재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150만명 가까이 가입자가 늘었다.밀리의서재는 21일 지난해 연간 매출 7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28.3%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8% 증가한 110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4분기 매출은 194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을 달성했다.밀리의서재는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한 점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사진=밀리의서재 제공실제로 밀..

6월 22일까지 광역시 최초 원화 특별전…76점 작품 선보여'불멸의 화가 반 고흐' 특별전 포스터[대전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원화가 광역시 최초로 대전에 온다.대전시립미술관은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고흐 작품 76점을 엄선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특별전을 이달 25일부터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따라 다섯 개의 주요 시기로 구분했다.화가가 되기 위한 입문 과정에 있던 네덜란드 시기 전시실에는 '감자 먹는 사람들', '여인의 두상' 등 초기 작품들이 마련됐다.인상주의 화풍을 접하며 색채 실험을 시작한 파리 시기 작품들로는 '자화상'과 '꽃이 있는 정물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