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3/22 (24)
일상생활

윤영호의 즐거운 건강얼마 전,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케롤리나 헤레라가 86세임에도 불구하고 세월을 거스르는 몸매의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그녀가 즐겨 먹는 메뉴에는 항상 다양한 채소와 과일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었다. 필자 역시 매일 채소 샐러드 100g씩 두 번은 기본적으로 먹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회식이 잦은 보직을 맡다 보니 체중이 늘어 식습관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였다. 함께 들어 있는 소스는 너무 달아 대신에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유를 적당히 뿌려서 먹는다. 학교 보직을 맡는 동안에도 점심 약속이 없는 날에는 일부러 샐러드와 소스를 가지고 출근해 사무실에서 먹었다. 미리 씻어져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봉지에 담긴 채로 포장된 야채라 먹기가 편리하고 가격도 적당했다. 회식이..

뉴시스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지정한 잇몸의 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질병 통계’에 따르면 치주질환은 매년 외래 환자 수 1, 2위를 차지하는 다빈도 질환이다.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는 21일 “치주질환은 누구나 한 번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한 만성질환으로 당뇨병, 심혈관 질환, 뇌졸중과 같은 전신질환과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초기단계인 치은염 간과하면 치조골 무너지는 치주염으로 발전치주질환은 잇몸 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입속 잔여물에서 증식한 세균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진행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된다.치은염은 치아의 뿌리와 만나는 잇몸 안쪽에 국한되어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간단한 치료..

[파이낸셜뉴스] 러시아의 한 해안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다이버가 문어에게 목이 졸릴 뻔 했으나 간신히 탈출한 사연이 알려졌다.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이달 초 러시아 극동 프리모르스키 해안을 탐사하던 다이버가 문어를 도발했다가 목이 졸리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했다.문어가 인간을 먼저 공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다이버의 도발에 위협을 받은 것으로 생각해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당시 상황을 공유한 영상에는 다이버가 막대를 사용해 문어를 찌르고 서식지 밖으로 끌어내는 모습이 담겼다.그러자 자극을 받은 문어는 잉크를 뿜어 다이버의 시야를 방해하고, 이내 목에 다리를 감아 조르기 시작했다. 이에 당황한 다이버는 물 위로 올라가려고 발버둥치며 문어와 사투를 벌였다.이 다이버는 1분 넘는 시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