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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감량’ 박세미 “미역국에 ‘이것’ 넣어 먹어”…칼로리 낮고 포만감 크다고?

SM_SNAIL 2025. 5. 3. 20:00

‘20kg 감량’ 박세미 “미역국에 ‘이것’ 넣어 먹어”…칼로리 낮고 포만감 크다고?

박세미가 곤약밥을 넣은 미역국을 먹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 영상 캡처]

개그우먼 박세미(34)가 체중 관리를 위한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2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20kg 다이어터] 먹방 아니냐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세미는 운동을 다녀온 후 미역국에 곤약밥을 말아 먹었다. 그는 "미역국에 소금을 적게 넣고 고기를 많이 넣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치는 이따 캠핑가서 많이 먹을 예정이라 참도록 하겠다"고 말했며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칼로리 낮고 포만감 큰 미역과 곤약밥…미역국에 고기 많이 넣으면 근육 유지에 좋아

박세미가 관리를 위해 선택한 음식인 미역국 속 미역은 100g당 열량이 20kcal 미만일 정도로 칼로리가 낮고 물을 머금는 성질이 강해 소량만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특히 미역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내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박세미는 고기를 듬뿍 넣었는데, 이렇게 미역국에 고기를 추가하면 다이어트 중에도 체력이 유지되고, 근육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때 기름기 많은 부위는 피하고 살코기 위주의 우둔과 사태, 닭가슴살 등을 넣는 것이 좋다.

박세미는 미역국에 쌀밥대신 곤약밥을 말아 먹었다. 곤약은 열량이 거의 없고 물을 흡수하면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는 식재료다. 실제로 곤약밥은 일반 흰쌀밥과 비교해 열량이 50% 이상 낮고, 혈당 상승도 거의 없다. 이로 인해 식후 포만감을 유지하면서도 지방 축적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부기 방지하려면 나트륨 섭취 줄여야

한편, 박세미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미역국의 간을 약하게 했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으면 체내 수분 저류 현상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몸이 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국에 소금이나 일반 간장대신 저염 간장이나 멸치가루, 표고버섯 가루 등을 활용하면 감칠맛을 살리면서도 염분 섭취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는 같은 이유로 김치도 먹지 않았는데 김치는 발효식품이고 유산균도 풍부하지만, 염분이 높다. 미역국과 김치를 함께 먹으면 염분을 과다 섭취하기 쉬우므로 과감하게 김치를 생략하거나 젓갈이 적게 들어가는 백김치를 선택하면 나트륨 섭취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8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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