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오키나와행 진에어, 김해공항 긴급 회항 본문
이륙 직후 기체 이상 징후
세 차례 연속 강한 기계음
잇단 사고 여파 불안 가중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던 진에어 항공기가 이륙 직후 기체 이상으로 긴급 회항했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김해공항 에어부산 화재 등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항공기 사고의 여파로 승객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25일 한국공항공사와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 부산 김해공항발 일본 오키나와 나하공항행 진에어 LJ0371편이 이륙 직후 강한 기계음과 기체 흔들림이 발생해 1시간 10여 분 만에 긴급 회항했다.
해당 항공기는 이륙 직후 세 차례 연속으로 강한 기계음이 나면서 기체가 흔들렸고, 기장은 즉각 회항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행기는 기체 무게를 줄이기 위해 경남 거제도 상공 위를 1시간여 동안 날며 연료를 소진한 뒤 이날 오전 9시 56분 김해공항에 착륙했다.
탑승객 정 모씨는 “이륙 직후 ‘쿵쿵’하는 소리가 세 번 정도 크게 났다”며 “그 이후 혹시 모를 고장 여부 확인과 기체 점검을 위해 김해로 돌아간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착륙을 위해선 연료를 소진해야 돼서 선회 비행을 해야 한다는 방송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오키나와행 진에어, 김해공항 긴급 회항 (종합) - 부산일보
https://m.newspic.kr/view.html?nid=2025022513494113421&pn=562&cp=D7tev3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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