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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미슐랭 레스토랑 12곳 중 8곳이 한식당

SM_SNAIL 2025. 3. 26. 23:01

LA 미슐랭 레스토랑 12곳 중 8곳이 한식당”

LA관광청 돈 스키옥 CMO 인터뷰

돈 스키옥 미국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미국의 대표적인 미식(美食)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는 미슐랭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이 12곳 있는데 그중 8곳이 한식당입니다. 한식 인기가 최고죠. 내년 LA를 방문할 한국인은 41만 명으로 예상돼 영국을 넘어 해외 방문자 수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돈 스키옥 LA 관광청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4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2026 FIFA 월드컵과 2028 올림픽을 앞두고 시작한 ‘우리가 사랑한 LA(We Love LA)’ 캠페인은 전 세계인에게 보내는 LA의 러브레터”라고 소개했다.

3월 시작된 ‘We Love LA’ 캠페인에는 싱어송라이터 랜디 뉴먼의 ‘I Love LA’라는 노래를 배경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소속 LA 레이커스의 ‘전설’ 매직 존슨, 유명 문신 아티스트인 미스터 카툰을 비롯해 LA를 대표하는 셀럽들이 참여했다. 캠페인 영상은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한국에서도 5월 30일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일대 전광판과 전국 메가박스 영화관 등 130개소에서 상영된다.

그에게 올 1월 발생한 LA 산불 사태를 어떻게 극복했으며 관광시장에 미친 영향은 어떤지 물었다.

“전 세계 여행객 조사를 한 결과 사람들은 LA카운티의 약 30%가 불탄 것으로 생각했어요. 하지만 실제로 화재 피해를 입은 면적은 LA의 2%에 불과했습니다. 산불 피해는 주로 샌타모니카 근방 해안가 퍼시픽팰리세이즈와 패서디나 인근 알터디나 주거 지역에서 심했는데 관광지나 도심에서는 대부분 먼 곳입니다.”

그는 “현재 박물관과 식당, 쇼핑몰 등 관광산업 분야 종사자 약 54만3000명은 모두 정상적으로 일하고 있다”면서 “LA 대기질 지수(AQI)도 47로 매우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AQI는 1∼500까지 측정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최고 등급은 1∼50이다.

스키옥 CMO는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에 나섰고, 화재 복구 펀드 조성을 위한 행사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LA 관광청이 진행한 기금 모금 행사인 ‘다인(dine) LA’에 참여한 400여 레스토랑에서는 예약 1건마다 5달러를 기부했다. 캘리포니아은행(BOC)이 매칭펀딩을 하는 행사도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LA는 몇 년 남지 않은 월드컵과 올림픽 같은 빅 이벤트 준비에 분주하다. 그는 “LA는 2026년 월드컵 기간 축구 팬들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팬페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림픽 개회식도 소파이(SoFi)스타디움과 LA콜리세움 등 2개 경기장을 연결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기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올해 LA를 찾는 사람들이 꼭 들러야 할 명소는 어디일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한 천문대인 그리피스 천문대에서는 올해 개장 9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또 NBA 소속 LA 클리퍼스의 새로운 안방구장인 인튜이트돔에는 관람석마다 인터랙티브 게임 시스템이 설치돼 있습니다. 꼭 한번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23767

 

“LA 미슐랭 레스토랑 12곳 중 8곳이 한식당”

“미국의 대표적인 미식(美食)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는 미슐랭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이 12곳 있는데 그중 8곳이 한식당입니다. 한식 인기가 최고죠. 내년 LA를 방문할 한국인은 41만 명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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