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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뉴질랜드 타라나키산. 사진 셔터스톡.지난 1월 30일, 뉴질랜드 정부가 타라나키산(2,500m)을 '법인'으로 공식 인정했다. 타라나키산은 뉴질랜드 북섬 서해안에 있는 화산이다. 이 결정은 이번에 채택된 타라나키 마웅가 부족 배상 법안의 일부로서, 뉴질랜드 정부가 갖고 있던 타라나키산의 관리권을 인근 마우리족에게 이양하는 과정의 법적 절차로 포함한 것이다.이 법안에는 1860년대에 타라나키산을 식민 정부가 압수한 행위에 대한 공식 사과도 들어 있다. 뉴질랜드에서 자연물을 법인으로 인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에 우레웨라숲을, 2017년에 황가누이강을 각각 법인으로 인정했다. 황가누이강 법인 인정할 때는 인도에서 갠지스강과 야무나강을 법인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해외 판례로 사용하기도 했다...

[앵커]이처럼 연쇄적으로 다른 지역까지 불길이 번지는 건 바람의 영향이 큼니다. 화마는 최고 초속 16m의 강풍을 타고 산을 넘으며 주변을 삼켰습니다. 삶의 터전을 빼앗긴 주민들은 넋을 잃었습니다.이심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산 능선을 넘어 피어오르는 희뿌연 연기. 주민들은 불씨가 산을 넘어 수백 미터를 날아다녔다고 말합니다.김종광 / 주민"불 덩어리가 이쪽 산에서 저쪽 산으로 날아가고, 300m 정도 되지만 불이 여기까지 오는데, 20분 밖에 안 걸렸어요."농촌 마을은 잿더미가 됐습니다.불은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지면서 과수원을 태우고 이렇게 집 마저 흔적도 없이 삼켜버렸습니다.꺼진 줄 알았던 불씨는 다시 살아나며 모든 걸 집어삼켰습니다.김원구 / 주민"소방관들 와가지고 여기 막 불 탈때 집에..

중국 전기차업체 링파오의 생산공장/로이터=뉴스1'메이드 인 차이나' 하면 장난감, 가방 등 저렴한 생활용품이나 패션용품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아직 많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에서도 한국 소비자들이 싼 맛에 의류나 액세서리를 사곤 한다.그런데 중국의 주력 수출 품목은 이미 의류·신발·가방 같은 노동집약적 경공업 제품에서 자본집약적인 기계전자 제품으로 바뀌었다.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이북 리더기도 아마존의 킨들 말고는 오닉스, 한왕, 빅미 등 중국 제조업체가 시장 대부분을 장악하는 등 중국 기계전자 제품의 약진이 돋보인다.중국의 기계전자 제품 수출이 얼마나 늘었는지 살펴보자.중국 수출의 60%에 육박한 기계전자 수출중국 기계전자 제품 수출 추이/그래픽=김지영지난해 중국 수출은 전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