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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싸게 거래됐다"…ETF 163종 가격 '파문'

SM_SNAIL 2025. 3. 29. 20:38

산정 오류로 순자산가치 부풀려져 거래
배당금 중복 계산한 탓…"피해 파악 중"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160여종이 계산 오류로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iNAV)가 실제보다 높게 산정돼 거래되는 일이 발생햇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PLUS고배당주' 등 ETF 163종의 iNAV가 1.08∼1.09% 부풀려졌다.

이 오류는 펀드 기준가 산출을 맡는 업체인 '펀드 사무관리사'가 배당금을 중복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iNAV ETF가 실시간 거래될 때 쓰이는 순자산 가치의 추정치다.

오류는 이날 오후에 해결됐지만 그사이 투자자들이 각 ETF를 정상 가치보다 높아진 가치에 샀다. 운용사 측은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한국펀드파트너스가 기준가 산출을 담당하고 있는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KB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등이다.

이 사고로 실제 운용사 몇 곳이 영향을 받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ETF iNAV 산출 오류가 이렇게 큰 범위로 나타난 것은 처음"이라며 "정확한 피해현황 확인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203760?ntype=RANKING

 

"더 비싸게 거래됐다"…ETF 163종 가격 '파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160여종이 계산 오류로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iNAV)가 실제보다 높게 산정돼 거래되는 일이 발생햇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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