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3/30 (13)
일상생활

“이렇게 팔면 남는 게 없습니다. ‘물김’(김의 원료)이 ‘물’보다 싸다니까요.”(지난 1월, 김 양식업계 관계자)“물김이 너무 비싸서 도무지 수출 단가를 맞출 수가 없습니다. 해마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매입가격을 올려달라고 하니, ‘뭐 이런 제품이 있나’고 황당해합니다.”(올 2월, 김 수출업계 관계자)어민이 갓 수확한 물김을 경매에 부친 후 정리하는 모습. 연합뉴스김 시장을 취재하다 보면 ‘같은 품목이 맞나’ 싶을 때가 많다. 가격이 수시로 ‘롤러코스터’를 타서다. 올 초만 하더라도 “물김이 남아돌아서 내다 버린다”고 하더니, 이제는 “이렇게 비싸면 무슨 수로 수출하나”고 한숨을 내쉬는 이들이 많다.30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 월보에 따르면 올 2월 물김 위판가격은 ㎏당 1439원을..

일주일 전부터 발란 판매대금 지급 못해지난 28일부터 상품 구매·결제까지 막혀발란 홈페이지 갈무리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의 결제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며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발란은 판매대금을 일부 입점사에 지급하지 못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오늘(30일) 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지난 28일 밤부터 상품 구매·결제가 모두 막혔습니다. 이는 신용카드사와 전자결제대행(PG)사가 서비스를 중단하고 철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체 결제서비스인 발란페이도 멈춘 상태입니다. 현재 결제창에는 '모든 결제 수단 이용이 불가하다'는 안내문만 뜹니다.발란은 지난 24일 일부 입점사에 대한 판매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발란 측은 정산 오류가 발생해 정산 일정..

연합뉴스산청·하동 산불 주불 진화 완료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07917?cds=news_media_pc&type=editn [속보]산청·하동 산불 주불 진화 완료산청·하동 산불 주불 진화 완료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카카오톡 : @노컷뉴스n.news.naver.com산불 지리산국립공원 경계 넘어, 국보 문화재도 대피산청 시천면·삼장면 주민대피령내일 5~10mm 비 예보 "적은 양이지만, 진화에 도움될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06753?type=journalists 산청·하동 산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