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3/30 (13)
일상생활

주말 맞아 일반시민·출향민 피해지 방문해 이재민 지원 및 폐허 복구28일 경북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주민대피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이재민들의 재난 심리 회복 상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역대 최악의 산불이 지나간 경북 북부지역에 복구를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향을 떠난 출향민과 일반 시민은 물론 약사·한의사 등 의료인도 이재민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주말 기온이 갑자기 영상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집과 재산을 모두 잃고 대피소 생활을 하는 고령의 이재민들은 두꺼운 옷가지조차 없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30일 경북 북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5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는 모두 1092명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 단체로 나온 자원봉사자들은 산불 발생..

오뚜기, 라면 16종 7.5% 인상오비맥주도 카스 등 2.9% 올려연합뉴스[서울경제]식품업계가 연일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가운데 우유부터 맥주, 라면, 버거 등의 가격이 다음달 1일부터 동시에 인상된다.오뚜기는 27개 라면 중 16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5% 올린다.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2022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진라면은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르고 오동통면은 800원에서 836원으로 인상된다. 짜슐랭은 976원에서 1056원, 진라면 용기면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인상률은 진라면과 진라면 용기면이 각각 10.3%, 9.1%이고 오동통면과 짜슐랭은 각각 4.5%, 8.2%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승으로 수입원료 가격..

부사관 인력난에 전형제도 개선공군이 필기시험 불합격제도 폐지 등 개선된 선발 전형을 통해 253기 부사관후보생 지원자 모집에 나선다.연합뉴스30일 공군에 따르면 이번부터 1차 필기시험 합격·불합격제도가 없어지고 점수제로 전환된다. 이전까지는 필기시험 점수가 40점에 미달하면 불합격 처리됐다.사이버·정보통신, 시설, 건설 등 3개 직종은 관련 전공과 자격증이 없이도 부사관후보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걸리는 시간을 약 5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됐고, 지원서 접수 기간은 4주에서 5주로 연장됐다.오현철 공군본부 인재획득과장은 "병역자원 감소로 우수 인력 획득에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선발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인재에게 공군 부사관의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