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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허리둘레를 줄이면 위암과 간암, 유방암 등 비만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유럽비만연구협회(EASO)는 스웨덴 룬드 대학 요제프 프리츠 교수 연구팀이 33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해 체질량 지수(BMI)보다 허리둘레가 비만 관련 암 발병 위험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5월 11~14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EASO 유럽비만학회 행사인 ‘ECO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국립압연구소 저널(JNCI)에도 게재된다.연구팀은 평균 연령 51.5세인 스웨덴인 33만9190명이 1981~2019년 측정한 허리둘레와 BMI 데이터, 스웨덴 국립 암 등록부 기록을..

스타벅스 손잡은 국민은행, 'KB 별별통장' 20만좌 한정 판매[KB국민은행의 새 광고 모델 '배우 추영우' (자료=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이 다음달부터 스타벅스와 제휴하는 통장을 20만좌 한정으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 스타벅스 제휴 통장을 출시하고, 스타벅스 앱 내 KB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통장 상품명은 국민은행을 상징하는 STAR(별)와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STAR(별)의 만남을 상징해 'KB 별별통장'으로 결정됐습니다.'KB 별별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통장개설일로부터 1년간 기본이율 0.1%에 우대금리 최대 1.9%p(포인트)로 최고 연 2.0% 금리를 줍니다. 기존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KB 별별통장으로..

통계청 ‘2024 한국의 사회 지표’“남녀·종교 갈등 크다” 응답 50% 넘어가장 큰 사회갈등은 보수·진보 대립지난해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남녀·종교 갈등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갈등에 비해 남녀·종교 갈등이 심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급증했다. 정치·빈부 갈등이 심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사회적 갈등의 전선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에서 ‘사회갈등 인식률’을 보면 지난해 사람들은 ‘보수와 진보’(77.5%), ‘빈곤층과 중상층’(74.8%), ‘근로자와 고용주’(66.4%) 등 순으로 사회갈등 정도가 심하다고 응답했다. 해당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항목은 1~3위에 포함됐다.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