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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지진으로 부상자 3,408명·실종자 139명으로 급증미얀마 사망자 1,644명…하루 만에 11배나 늘어만달레이 피해 특히 심각…붕괴현장 맨손 구조작업네피도 공항 관제탑 붕괴…대부분 지역 전기 끊겨[앵커]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1,600명이 넘게 숨지고, 3,400여 명이 다쳤습니다.미국 지질조사국은 사망자가 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가능성을 71%로 추산했는데, 자칫 우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영진 기자!전해주시죠. [기자]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천6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미얀마 군사정권은 강진 발생 이틀째인 현지시간 29일 오후 성명에서 이번 지진 관련 사망자가 1천644명, 부상자가 3천40..

게티이미지뱅크.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나른함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춘곤증’이란 봄철에 겪는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일컫는 말이다.이는 계절 변화에 따른 생체 리듬 조절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적응 현상이라고 설명한다.춘곤증, 왜 발생할까?게티이미지뱅크.춘곤증은 의학적 질병이라기 보다는 생리적 피로감이다. 겨울철에 일조량이 줄어들었다가 봄철 햇빛 노출량이 증가하면서 호르몬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대한 건강 의료 지원단에 따르면, 빛이 뇌에 전달되면 수면 억제를 담당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된다. 그러면 낮에 졸음이 몰려오게 되는 것이다.서울아산병원이 발표한 춘곤증의 증상으로는 ▲피로,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현기증, ▲업무 능력 저하, ▲두통, ▲식욕부진 등이 있다.봄철에 자주..

방치된 밥이 초래하는 위험…식사 후 남은 밥 안전하게 보관하는 Tip밥을 상온에 오래 두거나 냉장 보관 후 섭취하는 습관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부적절한 방식으로 보관된 밥이 독소로 변해 식중독 등의 급성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중국 광둥성 쟝먼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천모 씨는 집에서 직접 볶음밥을 만들어 먹은 직후 심한 복통과 설사, 호흡 곤란 증상을 겪었다. 응급실로 이송된 그는 쇼크 상태였으며, 심장과 간, 신장 등 주요 장기에 다발성 부전 위험이 있었다. 다행히도 중환자실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끝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의료진은 천 씨가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