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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산불과 약 3㎞ 떨어져…비 내리는 오늘이 고비병산서원 지키는 소방차량[촬영 천경환](안동=연합뉴스) 김용민 천경환 기자 =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병산서원 인근까지 진출한 산불이 밤새 소강상태를 보였다.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서원에서 직선거리로 3㎞ 떨어진 풍천면 인금리 야산까지 접근한 불길은 밤새 크게 확산하지 않고 비슷한 기세를 유지했다.밤새 바람이 초속 1∼2m로 약하게 불고 방향도 서원 쪽과 비껴 있어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서원 인근과 하회마을은 여전히 연무로 가득한 가운데 소방대원 50여명과 소방 차량 10여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기 중이다.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건물과 소나무 숲 등에 물을 뿌리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밍글스 등 한국 식당 4곳, 50위 안에태국 방콕에 위치한 파인다이닝 식당 '가간(Gaggan)'의 메뉴 중 하나. 식기 없이 접시를 들고 핥아 먹어야 한다. 가간 아난드 유튜브"Lick it up!(핥아서 드세요!)"태국 방콕의 파인다이닝 식당 '가간(Gaggan)'의 시그니처 코스에는 이 문장이 접시에 적힌 채 나오는 메뉴가 있다. 별도 식기는 제공되지 않는다. 가간은 메뉴명과 재료, 설명이 전혀 적히지 않은 이모티콘으로만 구성된 메뉴판을 주는데, 이 메뉴가 나오는 순서엔 달랑 '혀'만 그려져 있다. 손님들은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이내 옆 테이블을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접시를 들고 핥아먹기 시작한다. 덕분에 식당엔 낄낄거리는 유쾌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