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포인트] 먹다 남은 과일은 잠시 소금물에

일러스트=박상훈
사과 등 먹다 남은 과일은 소금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냉장고에 보관하자. 과일 색이 변하는 걸 늦출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97997?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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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과일을 잘 보관하면 오래도록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 남은 과일을 보관하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냉장 보관하기
   과일의 종류에 따라 냉장 보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딸기, 포도, 블루베리 등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랩이나 밀폐용기 사용
   과일을 랩으로 감싸거나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자르지 않고 보관하기
   과일을 자르지 않은 채로 보관하는 것이 더 오래 보존됩니다. 자른 과일은 빠르게 산화되고 변질될 수 있습니다.
4. 과일 보관 전 씻지 않기
   씻은 과일은 물기가 남아 있어 곰팡이나 부패가 더 빨리 일어날 수 있으므로, 먹기 전까지 씻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바나나는 따로 보관하기
   바나나는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익는 속도가 빨라지므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전용 과일 보관대에 두면 더 오래갑니다.
6. 사과와 배는 냉장고에서
   사과와 배는 차가운 온도를 좋아하므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두 과일은 에틸렌 가스를 방출해 다른 과일의 숙성을 촉진할 수 있으니 분리 보관이 필요합니다.
7. 남은 수박은 랩으로 감싸기
   수박을 잘라 먹은 후 남은 부분은 랩으로 감싸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공기가 닿지 않게 하면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8. 감귤류는 습기 없는 곳에 보관
   오렌지, 자몽, 레몬 등 감귤류는 습기 없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오래 갑니다. 냉장고에 넣을 경우 종이 타올로 감싸 두는 것도 좋습니다.
9. 열대과일은 상온 보관
   파인애플, 망고 등 열대과일은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환경에서 보관하면 숙성이 더딘다거나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10. 과일을 섞어 보관할 때는 에틸렌 가스를 고려하기
    서로 다른 과일을 함께 보관할 때는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과일과 그렇지 않은 과일을 분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나 바나나는 다른 과일의 숙성을 빨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