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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봄눈 소식이 찾아온 13일 강원 화천군 광덕산 인근에 핀 진달래 위로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일요일인 13일은 전국 곳곳에 비바람이 불고 아침 최저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 유입으로 전국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는 새벽부터 밤 사이, 충북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인천, 충청권, 경남 내륙이 10~40㎜, 충북, 전북, 경북 북부는 10~30㎜, 강원 내륙 5~30㎜다. 강원 산지는 1~5㎝, 강원 내륙은 1㎝ 안팎의 눈이 쌓일 수도 있다.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니 시설물 안전 관리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4..

서울에도 눈이 점점 많이 오는 것 같네요?[캐스터]네, 현재 서울에서도 진눈깨비로 내리던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출근길, 전국에 눈비가 내리는 가운데 특히 오늘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집중되겠는데요.이동량이 많은 출근길에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안전이 비상입니다.이동하실 때는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전국에 새벽부터 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내륙에는 눈으로,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는 비로 내리는 곳이 많은데요.특히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집중되고 있고요.오전까지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에서도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돼, 특보 지역은 앞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오늘 경기 동부와 영서에는 10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