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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 종이 박스 등 명절 기간 동안 나온 생활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자치구별로 제각각인 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이 시민들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무장갑을 일반쓰레기 봉투에 넣었다가 과태료 10만원을 부과받았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큰 관심을 끌었다.확인 결과, 서울 강남구는 고무장갑을 과자봉지나 커피믹스 봉투 등과 같은 ‘비닐류’로 분류해 투명봉투에 따로 배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송파구, 관악구, 구로구 등 다수의 자치구는 고무장갑을 재활용 불가 품목으로 간주, 종량제 봉투에 넣어 일반쓰레기로 처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무장갑뿐만이 아니다. 토마토 꼭지를 일반쓰레기로 버렸거나, 닭뼈에 살이 남아 있었다는 이유, 배달 음..
일상
2025. 4. 11. 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