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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로 사형 선고"…산속으로 들어간 남자의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병역 기피로 사형 선고"…산속으로 들어간 남자의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조반니 세간티니외로운 떠돌이, 그림 속에 고요한 집을 짓다죽은 사슴(1892). 그의 화풍에는 인상주의와 점묘법이 섞여 있었다. /세간티니박물관그 남자는 사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였습니다. 죄명은 병역 기피. 조국을 버렸다는 이유였습니다. 외국으로 도망간 남자는 ‘도피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자신이 억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국적도 없는 무(無)국적자 신세였던 남자는 어떤 나라의 보호도 받지 못했습니다. 자신을 쫓아오는 사람들을 피해 남자는 산에 올랐고, 점점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습니다.하지만 그는 세계적인 인기인이자, 많은 돈을 버는 유명 인사이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볼 때마다 반가워했습니다. ..
일상 2025. 4. 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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