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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웰니스

K푸드의 영토 확장… 모리셔스 신혼여행객도 빼빼로 찾는다인도양 남쪽 남반구의 작은 섬나라, 카리브해와 아프리카 등 우리나라에서 수만㎞ 떨어져 이름조차 낯선 국가에까지 K푸드가 수출 깃발을 꽂았다. 한국이란 나라 이름도 잘 모르는 현지 소비자들이 진라면·신라면을 사 먹고, 빼빼로 과자를 선물하는 게 인기를 끌고 있다.인도양 남서부 모리셔스에선 아이돌 그룹 뉴진스 멤버의 얼굴이 포장에 새겨진 빼빼로가 현지인 사이에서 인기 선물로 통한다. 인구 127만명, 경기도의 약 5분의 1 크기인 모리셔스는 글로벌 인기 신혼여행지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 수입 과자를 유통하는 현지 기업 텐파가 최근 롯데웰푸드가 수출용으로 선보인 ‘뉴진스 빼빼로’를 팔기 시작했다. 텐파는 소셜미디어(SNS)에 빼빼로 사..

가성비 뷔페·단체급식 호황에 같이 큰다동원홈푸드 ‘전성기’국내 B2B 소스 부문 압도적 1위애슐리에 18년째 소스 공급연내 매장 150곳 확대에 납품처 늘어축육 부문도 단체급식 호황에 성장작년 매출 2.4조…모회사도 넘어애슐리퀸즈 AK기흥점. (사진=한경DB)고물가 속에서 애슐리퀸즈 등 가성비 뷔페와 단체급식이 호황을 누리자, 이들에 소스·육류 등을 기업 간 거래(B2B)로 납품하는 동원홈푸드가 뒤에서 웃고 있다. 특히 B2B 소스 시장에서 동원홈푸드는 압도적인 1위로 경쟁사들의 물량까지 끌어오면서 모회사 동원F&B의 매출도 넘어섰다.◆애슐리도, 교촌도, 맥도날드도 '고객'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2008년부터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전국 애슐리 매장에 소스·양념을 납품하고 있다. 애슐리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