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4/15 (17)
달팽이웰니스

치매로 기억 흐려지는 이유가 뇌 속 별모양 세포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libre de droit/게티이미지뱅크 제공.치매로 기억이 흐려지는 이유가 뇌 속 별모양 세포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이창준 인지및사회성연구단장, 므리둘라 발라 인지및사회성연구단 박사후연구원 연구팀이 뇌 속 '별세포'가 발현하는 단백질 ‘시트루인2(SIRT2)’가 기억력 손상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임을 규명하고 이를 억제함으로써 단기 기억력 회복이 가능함을 실험으로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별세포는 전체 뇌세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별모양의 비신경세포다. 신경세포 간 신호전달을 조율하고 뇌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알츠하이머나 뇌 염증과 같은 질병 환..

닛케이 주요기업 설문조사올해 신입 첫 급여 月30만엔지급 기업 작년比 2배 이상↑내년 대졸 채용계획도 확 늘어인력난에 전문경력 수요 반영덕지난 1일 열린 이토추상사의 신입사원 입사식 모습. [도쿄 = 이승훈 특파원]인력난에 시달리는 일본 기업이 채용문을 확대하고 급여 인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인력 쟁탈전도 경쟁적으로 펼쳐지면서 월 100만원가량 급여를 올린 곳도 나왔다.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주요 기업 2720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신입사원 첫 급여를 월 30만엔(약 300만원) 이상 주는 기업이 131곳으로 지난해 58곳에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평균 급여는 월 25만4228엔(약 255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4.9% 늘었다. 기업들은 급여를 올린 이유로 8..

[나의 노동기] 무직 1년 차에 돌아보는 직장 생활직장생활을 그만둔 이후, 매일 아침 모닝페이지를 쓰는 스마트 패드와 펜슬. 2025년엔 단 하루도 빠짐없이 썼다. (필자 제공 사진) 그간 서비스직으로 2년, 사무직으로 3년의 직장 생활을 했다. 일을 쉰 지 1년이 넘어가는 지금, 5년 간의 노동 경험에 대해 돌아보았다.중요하지 않은 존재 늘 중요하고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런 일이 따로 존재하는 건 아니다. 내가 어떻게 느끼냐에 달려있다. 나는 어디에서든 재미와 중요함의 가치를 찾을 수 있었고, 그것을 내 자존의 원천으로 삼았다. 재미는 내가 찾아내면 그만이지만, 중요함은 타인의 인정까지 필요로 했다. 조직의 가까운 구성원들은 나를 어느 정도 중요하게 취급해 주었다. 그러나 회사의 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