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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웰니스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치킨을 먹다보면 종종 접하는 노란색 덩어리. 통상 덜 익은 튀김 반죽, 지방 덩어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의 정체는 ‘고름’. 즉, 염증 덩어리다.원인은 잔인한 사육 환경. 닭들은 날갯짓 한 번 하기 힘든 크기의 우리에서 평생을 살며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면역력이 떨어진 닭들은 각종 질병에 시달린다.가장 큰 문제는 아무런 의식 없이 병든 닭을 그대로 섭취하는 소비 구조.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잔인한 사육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의 영상 크리에이터 모건 고드윈(Morgan Godwin)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치킨은 오염됐다(chicken is ruined)’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치킨을 먹는 중 살 속에 노란색 물질..

지방 함량 높은 기름진 음식 먹은 뒤 명치에통증 생긴다면 ‘담관결석’ 의심할 필요 있어“체중 서서히 줄이고 규칙적 식사 유지해야”직장인 김모(43)씨는 몇 달 전부터 간헐적인 복통을 느꼈지만, 업무가 바쁘다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최근 들어 통증이 심해지고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까지 나타나자 급히 병원을 찾았다.검사 결과 김 씨는 담관결석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담관결석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며, 방치하면 담관염이나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즉각적인 치료를 권유했다. 결석을 제거한 후 김 씨의 증상은 빠르게 호전되었다. 그는 “치료 후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면서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담관결석 환자는 10년 사..

사진=클립아트코리아불가리아의 음식 지도 플랫폼 테이스트아틀라스(TasteAtlas)가 최근 ‘세계 100대 요리’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전 세계 1만5478개의 음식에 대한 47만7287개의 유효한 평가를 바탕으로 각 국가의 요리 평균 점수를 계산해 매겼다.이번 순위에서는 그리스 요리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포르투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과 중국은 각각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테이스트아틀라스는 한국 요리를 평점 5점 만점에 4.29점으로 22위로 선정했다. 한국 요리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으로는 치킨이 1위를 차지했으며, 육회, 삼겹살, 비빔밥, 제육볶음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으로 김치와 비빔밥이 뽑혔다.실제로도 김치는 식탁에서 빠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