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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웰니스

전남 무안군 삼향읍에 자리한 전남개발공사. 올해로 창립 21년을 맞은 전남개발공사가 처음으로 전남도에 100억 원을 배당한다. 전남개발공사 제공전남도 정책을 지원하는 전남 유일의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남도에 100억 원을 배당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를 계기로 청렴·윤리 경영을 강화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지난달 31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28일 열린 제174회 이사회에서 경영 성과와 재무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4년도 당기순이익 290억 원 중 100억 원을 전남도에 배당하기로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배당이 정부 교부금 축소, 지방소멸 대응 등 전남도 재정 여건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남개발공..

식품업계에서 은근슬쩍 상품 용량을 줄여 가격인상 효과를 누리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4분기 슈링크플레이션 실태 조사를 통해 국내외 9개 상품의 용량 감소와 단위 가격 인상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적발된 상품은 모두 식품으로 국내 제조 4개, 수입 5개다. 이 가운데 6개 상품은 용량 변경 사실을 소비자에게 고지 않았고, 3개는 용량 변경 전후 사항을 안내하지 않는 등 고지 행위가 미흡했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국내 상품은 제주 감귤·한라봉 초콜릿(제조/판매사 제키스), 쫄깃쫄깃 뉴호박엿(더식품/한일유통), 착한습관 유기농 아로니아 동결건조 분말(착한습관/엔바이오텍) 등이다.제주 감귤초콜릿과 제주 한라봉 초콜릿은 지난해 8월부터 용량이 ..

日내각부 전문가 검토회 추정치'규모9' 난카이 대지진 발생 가정피난민 1230만명·2900조원 피해일본에서 향후 30년 이내 발생 확률이 80% 정도로 예상되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현실화하면 인명 피해가 3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치가 새로 제시됐다.(해당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지난해 1월 일본 이시카와현 강진 발생 피해 현장. 연합뉴스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31일 일본 내각부 전문가 검토회는 난카이 해곡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29만8000명이 사망하고 피난민은 123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피해 추정치를 발표했다.난카이 해곡은 수도권 서쪽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바닷속 깊은 골짜기를 말한다. 이 지역에서..